About 홀덤보증

그 얘들이 중학생이 되어 자신들이 드린 헌금의 쓰인 내용을 알게 되었나 봅니다. 개척중에 교회를 방문한 저를 만나더니 선생님 저는 우리가 드린 헌금이 그대로 하나님께로 올라 가는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헌금을 교회에서 사용하던데요 하며 한바탕 웃었습니다.

목숨 바치기까지 혼신을 다한 정든 목양지까지 내어 놓고 떠나라는 말인가? 목회 현장 교회에서는 목사님은 보이는 목회자요 사모님은 목양의 모든 부분을 큰 품으로 끌어안고 목사님을 그림자처럼 보필하신 이름없이 빛도 없이 내조자로 남편 목사님의 목양보필을 주어진 사명으로 알고 힘껏 지원하신 만인의 수퍼우먼 사모님이십니다.

문득문득 생각나서 솟구치게 하는 그리움에 안절부절 못견디게 보고 싶어, 보고 싶어요, 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여왕마마 박영애와 고별의 아픔마저 보이지 않으려 말 한마디 없이 먼길을 혼자서 훌쩍 떠나셨습니까 아니면 한번도 가보지 않은 처음 길이라 서둘러 가셨습니까. 푸념 아닌 푸념으로 솟구치는 목매인 그리움에 또 눈물만 줄줄~~

저는 나주에서 광주로 들어 오는 길목에 검정솔밭이라 이름하는 오래된 적송 솔밭이 멋스러운 자태가 함께 어우려져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에 아파트가 하늘 향해 건축 되어져 가는 것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주여!! 죄인들이 사는 집도 저렇게 멋지게 올라 가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성전을 부로크 시멘트 벽돌로 지을순 없지요. 농촌에 한번 교회를 지으면 재건축은 쉽지 않아서 타고 가던 버스에서 일단 내려 다시 되돌아 나주가는 버스로 바꿔 타고 교회로 되돌아 왔습니다.

양수 발전기를 개발하신 대표님은 저의 글을 읽으시고 홀사모님들의 아픔을 통감하시며 미처 챙기지 못하심이 부끄럽다며 복음의 빚진 선교의 일념으로 한국교회 홀사모회 공동체에 최선을 다하실 것을 약속 하시며 남은 여생은 박대표님과 함께 홀사모님들을 위해 올인 하시겠다고 격려까지 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그런데 이 어찜이뇨!!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영혼들이 이제는 나를 향해 살려 달라고 호소하며 지옥만은 갈수 없으니 내 주인께 예수님을 믿게 해 달라고 호소하며 나도 천국에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영혼들이 살고 싶어 몸부림치며 자신의 온 몸을 녹여낸 주먹을 불끈 쥐고 사생결단으로 내게 "살려줘요" 살려줘요 소리치는 피맺힌 영혼의 절규 急 비명...

이단 & 사이비 종교 동성애 중독 환경 · 생명 북한 다문화 굿뉴스 종교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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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연세대병원 장례식장에 장례 예식이 차려지고 화환들이 들어 오고 키 큰 아들이 까만색 양복에 팔에 낀 상주를 알리는 완장, 내 몸에 입혀진 검정 미망인 옷 기막히고 어이없는 현실 앞에 그 많은 조문객을 맞으며 내가 남편 잃은 미망인이라는 실감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남의 집 장례식장 구경꾼 같이 머리가 텅빈 상태, 그러다 친정 식구들이 들어 오니 그제서야 내가 일을 당하긴 당했구나 이 일을 어떡하지.

교인들을 은혜로 챙기시느라 진땀으로 쓰디쓴 아픔을 흔적없이 훔쳐내신 우리네 사모님들 마음 조이며 목양이 당신의 몫인양 온몸을 불살으며 최선을 다 하시는 사모님들께 위로와 격려의 응원 박수를 힘껏 보내드립니다. 

성경 곳곳에 주님께서는 그토록 고아와 과부를 사설홀덤 안타깝게 여기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라, 저들을 돌아 보아라 힘주어 당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마을은 유교적 사상이 어느 동네보다 강했고 그 당시 양반이라는 우월적 사상을 가졌던 동네라 자기네들 외엔 무시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홀사모회"는 한국교회 모두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가 되면 모든것 그 시로 멈추고 그 부르심에 임해야 할 인간의 생명의 한계를 누가 거부하리요. 담임 목사님께서 소천하시면 남겨진 목사님 가족, 열심을 다하여 목회 사역에 동참하신 사모님은 졸지에 남편 목사님과 사별하신 단어도 익숙지 않은 홀사모가 되어져 한순간 모든것 잃고 험한 세상에 덩그러니 나홀로가 되어 황량한 벌판 한가운데 서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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